맥북을 처음 사면 기본으로 충전기가 들어오죠. 근데 그 충전기를 들고 다니다 보면 불편한 점이 느껴지기 시작해요. 생각보다 크고 무겁고, 케이블도 따로 챙겨야 하고. 특히 맥북 프로 16인치 기본 충전기는 진짜 크거든요.

GaN(질화갈륨) 충전기가 나오면서 상황이 바뀌었어요. 기존 실리콘 소재 충전기보다 훨씬 작고 가벼운데 높은 출력을 낼 수 있어요. 같은 100W 충전기인데 크기가 절반밖에 안 돼요. 여행갈 때, 카페에서 일할 때, 어디서든 가방 무게를 줄여주는 고마운 존재예요.

GaN 충전기, 뭘 봐야 할까?

출력 와트수: 충전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출력이에요. 맥북 에어는 30~45W로도 충전되지만, 맥북 프로는 더 높은 출력이 필요해요. 충전 중에 작업을 하면서도 배터리가 줄지 않으려면 충분한 와트수가 필요해요.

포트 구성: 멀티포트 충전기면 맥북이랑 아이폰, 에어팟을 하나의 충전기로 한꺼번에 충전할 수 있어요. 여행 갈 때 충전기 하나로 모든 기기를 해결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해요.

안전성: GaN 충전기도 품질 차이가 있어요. 저가 제품은 과전압, 과전류, 과열 보호 기능이 부실할 수 있어요.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제품을 사는 게 맥북 배터리 수명을 위해서도 중요해요.

크기와 무게: GaN이라도 고출력 멀티포트 제품은 크기가 있어요. 들고 다니는 용도냐 집에서 고정 사용이냐에 따라 크기 기준이 달라요.

맥북 모델별 필요 충전 와트수

맥북 모델최소 권장풀 충전파워 유저
맥북 에어 M3/M4 (13인치)30W45W67W
맥북 에어 M3/M4 (15인치)45W67W67W
맥북 프로 14인치67W96W96W
맥북 프로 16인치96W140W140W+

작업 중에 충전하면서 배터리가 유지되려면 최소 충전 와트수보다 더 높은 출력이 필요해요. 특히 영상 편집이나 게임처럼 CPU/GPU를 많이 쓸 때는 소비 전력이 높아서 고출력 충전기가 필요해요.

TOP 5 GaN 충전기 추천

1위. Anker 737 GaN 충전기 — 고출력 단일 충전기의 최강자

앤커 737은 단일 충전기로 최대 120W 출력을 내는 고출력 GaN 충전기예요. USB-C 포트 2개와 USB-A 포트 1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맥북 프로 16인치에 연결했을 때 140W가 아닌 120W라서 완전한 고속 충전은 안 되지만, 일반 작업 환경에서는 충분히 빠르게 충전돼요.

스마트 파워 분배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서 어떤 기기를 어느 포트에 연결하느냐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전력 분배가 이루어져요. USB-C 하나에 맥북 프로를 연결하고 나머지 포트에 아이폰과 에어팟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요.

크기는 기존 애플 충전기와 비슷하지만 출력은 훨씬 높아요. 가격은 6~8만원대로 고출력 충전기 치고는 합리적이에요. 맥북 프로 사용자이면서 멀티포트를 원한다면 이게 최선이에요.

2위. Anker 547 (65W) — 여행 필수 멀티포트

앤커 547은 65W 6포트 충전기로, USB-C 4개와 USB-A 2개를 갖추고 있어요. 최대 65W 출력이라 맥북 에어나 맥북 프로 14인치의 충전에 적합해요.

가장 큰 장점은 휴대성이에요. 이 하나면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 애플워치까지 전부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요. 여행 갈 때 충전기를 여러 개 챙길 필요가 없어지죠. 실제로 여행용 충전기로 이 이상 나은 제품을 찾기 어려워요.

단, 6포트에서 동시에 충전하면 각 포트 출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맥북 프로 고속 충전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여행이나 카페에서 여러 기기를 함께 쓰는 용도로 딱이에요.

3위. Apple 67W USB-C 충전기 — 공식 제품의 안정성

애플 공식 67W USB-C 충전기예요. GaN은 아니지만 애플이 직접 만든 충전기라 맥북과의 궁합이나 안전성은 최고예요.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14인치에 가장 잘 맞는 출력이에요.

제3사 충전기가 불안하거나 정품 고집이 있다면 이게 최고 선택이에요. 가격은 6~7만원대로 앤커 제품들과 비슷하지만, 서드파티 GaN 충전기들보다 크고 무거운 게 단점이에요.

맥북 에어 M4나 맥북 프로 14인치의 메인 충전기로 쓰기에 딱 좋아요. 단, 포트가 하나뿐이라 여러 기기 동시 충전은 안 돼요.

4위. Baseus 100W GaN 충전기 — 가성비 100W의 대표

베이스어스 100W GaN 충전기는 100W 출력에 USB-C 2개, USB-A 1개로 구성된 멀티포트 충전기예요. 맥북 프로 14인치를 100W로 고속 충전하면서 아이폰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요.

가격이 3~5만원대로 상당히 합리적이에요. 앤커나 애플 대비 저렴한데 출력은 충분해요. 폴더블 플러그라서 가방에 넣고 다닐 때 뾰족한 부분이 없어서 편해요.

다만 장기적인 내구성은 앤커 제품보다는 약간 떨어질 수 있어요. 보증 기간이나 A/S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게 좋아요.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한다면 베이스어스가 나쁘지 않아요.

5위. Ugreen 100W GaN 충전기 — 유선형 디자인과 실용성

Ugreen 100W GaN 충전기는 깔끔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이에요. USB-C 3개, USB-A 1개 포트 구성이고 최대 100W 출력을 지원해요.

특히 맥북 프로와 아이패드, 아이폰을 동시에 충전하는 시나리오에서 포트 배분이 유연해요. 디지털 전력 디스플레이가 없는 게 아쉽지만, 실사용에서 문제가 될 건 없어요.

발열 관리도 나쁘지 않고, 크기도 컴팩트한 편이에요. 가격은 4~6만원대로 베이스어스와 비슷한 가격대예요.

스펙 비교표

제품최대 출력포트 구성크기가격대
Anker 737120WC×2, A×1보통6~8만원
Anker 54765WC×4, A×2컴팩트5~7만원
Apple 67W67WC×1보통6~7만원
Baseus 100W100WC×2, A×1컴팩트3~5만원
Ugreen 100W100WC×3, A×1컴팩트4~6만원

상황별 추천

집에서만 쓰는 메인 충전기: 맥북 프로 사용자라면 Anker 737이 최적이에요. 고출력에 멀티포트까지 갖춰서 충전기 하나로 여러 기기를 커버할 수 있어요.

여행·출장용: Anker 547이 압도적이에요. 6포트로 애플 기기 모두를 하나로 해결할 수 있어요.

정품 고집: Apple 공식 67W 충전기를 사세요. 맥북 에어와 프로 14인치에 딱 맞아요.

가성비 중시: Baseus 100W가 가격 대비 출력이 가장 좋아요.

맥북 에어 에어전용: 30W나 45W면 충분해요. 굳이 100W 살 필요 없어요.

GaN 충전기 주의사항

GaN 충전기도 품질 차이가 있어요. 아무 브랜드나 산 저가 GaN 충전기는 과열이나 과충전 보호 기능이 부실할 수 있고, 실제로 맥북 배터리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어요. 충전기는 아끼는 맥북을 직접 먹이는 전원이라 신중하게 골라야 해요.

멀티포트 충전기를 쓸 때는 포트를 많이 사용할수록 각 포트 출력이 낮아진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맥북을 고속 충전하고 싶다면 다른 기기들은 잠시 빼놓는 게 더 빠를 수 있어요.

또한 충전 케이블 품질도 중요해요. 좋은 충전기를 사도 케이블이 저가품이면 최대 출력이 안 나와요. 100W 이상 충전에는 E-mark 칩이 내장된 USB-C 케이블을 사용하세요.

결론

GaN 충전기로 바꾸면 가방이 확실히 가벼워져요. 충전 속도도 빠르고, 여러 기기를 하나로 충전할 수 있는 것도 편하고. 맥북 에어 사용자라면 Anker 547이 여행용으로 최고고, 프로 사용자라면 Anker 737이나 Baseus 100W 중에서 예산에 맞게 고르면 돼요.